청소년 범죄 관측소(OND)와 내무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전체 청소년 범죄는 감소했고 이 중 절도와 단순폭력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요일(19일), 르 몽드(Le Monde)가 보도했다. 지난 14일 오를레앙에서 있었던 내무부 신년인사의 자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OND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밝힌 것처럼 지난 2008년의 소년범죄는 3.558.329건으로 1년 전인 2007년의 3.589.293건에 비해 0,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범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난 1996년부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폭력사건이 2007년에 비해 2,40% 상승하였으며 절도 사건은 15,40%의 높은 수치로 증가하였다. 전체 청소년 범죄의 5,08%를 차지하는 경제사범의 증가도 눈에 띈다. 2008년 한해 동안 청소년에 의해 벌어진 경제관련 사건은 4십만여 건으로 2007년에 비해 10,31% 상승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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