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국내 첫 단독 콘서트 ,
업그레이드 된 ‘슈퍼쇼 7S’로 관객 홀렸다!!
3월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S ’가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2017년 12월 ‘슈퍼쇼 7’ 이후 1년 3개월 만의 공연이자, 멤버 은혁이 무대 연출,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아 의미를 더한 이번 ‘슈퍼쇼 7S’는 양일간 객석을 가득 채운 총 1만 5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대체 불가한 슈퍼주니어만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정규 8집 앨범 타이틀 곡 ‘Black Suit’ 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MAMACITA’, ‘Mr. Simple’ , ‘Sorry, Sorry’ 등 히트 곡 무대를 통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트로트 장르의 ‘로꾸거!!!’와 댄스 곡 ‘파자마 파티’에서 각각 반짝이 자켓과 귀여운 동물 잠옷을 착장해,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으로 객석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이특의 ‘Marry Me’부터 희철의 ‘나비잠’, 예성의 ‘너 아니면 안돼’, 신동의 ‘치어맨’, 동해의 ‘지독하게’, 은혁의 ‘Illusion’, 시원의 ‘힐링이 필요해’, 려욱의 ‘취해’까지 8인 8색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로 호응을 얻었으며, 슈퍼주니어-D&E의 ‘떴다 오빠’, ‘촉이 와’ 등 인기 곡 메들리를 비롯, 려욱의 피아노 연주, 희철의 드럼 퍼포먼스 등 30곡에 달하는 차별화된 셋 리스트를 통해 200여 분을 알차게 채웠다.
한편, 2008년 2월 막을 올린 ‘슈퍼쇼’는 도쿄, 상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런던, 파리, 상파울로,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 세계 약 20여 개 도시에서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 믿고 보는 글로벌 웰 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