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 런던지회,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 (지회장손병권) 차세대위원회는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3월 15일 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는 영국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무역, 금융,법률 등다양한 분야에 있어 멘토 분들을 모시고 전문적인 지식과 살아있는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런던지회가 자랑하는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3회 행사는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내 비자 및 취업 환경의 변화, 그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현재 급변하고 있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과정과 이에 따른 비자,취업 환경 등 예상되는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손병권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측하기 힘든 브렉시트의 미래에 대해 우리 한인 청년들이나 취업 희망자,학생, 사업자 모두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첫 순서로, KOTRA 런던무역관 배열리미 과장은 브렉시트 진행 현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이어 K-People Europe사 헤드헌터 전성민 대표는 영국 취업 시장의 현황과 변화 그리고 취업 희망자들이 영국 회사나 기관을 목표로 할 경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연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법무법인 Garth Coates의 Lupia Begum 변호사와 변상미 실장이 마이크를 맡았으며 2019년 영국내 사업 비자 그리고 취업비자의 상황과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마지막으로, Q&A 세션을 통해 사전에 취합된 궁금했던 사항들과 즉석에서 참가자의 질문에 대해 멘토가 답변을 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이었으며 1부 멘토링 행사는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었다.
장소를 옮겨 이어진 2부 네트워킹 행사는 멘토, 참가자, 런던지회 회원과 차세대 회원 등 모두가 어우러져 멘토링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월드옥타 런던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묻는 참가자 들을 볼 수 있었다.
런던지회에서는 YMS비자와 관련하여 한국 청년들의 영국 취업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TED TALK 행사와 힐링캠프 그리고 하반기에 제4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문의: oktalondon.uk@gmail.com)
<위 내용은 옥타 런던지회에서 제공한 기고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