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 국제 사진전인 MIA Photo Fair 2019,
대한민국을 주빈국으로 하여 개막
주밀라노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 주관으로 유럽지역 동포 사진작가 초청 전시회 개최
주밀라노총영사관(총영사: 유혜란)은 2019.3.22(금)~3.25(월)간 The Mall – Porta Nuova Milano에서 개최되는 MIA Photo Fair 2019에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 주관으로 Focus Korea “Postmodern: Short Stories”를 주제로 한국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 현대 사진예술의 현 주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MIA Photo Fair는 Paris Photo에 이어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 사진전 중 하나로 2011년 이래 매년 밀라노에서 개최되고 있으며(올해 9회), 주최측은 금년 행사의 주빈국으로 대한민국을 선정함.
주밀라노총영사관은 MIA Photo Fair 2019 계기에 유럽에서 활동하는 동포 사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신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작가 공모를 위해 유럽 소재 우리 공관과 협업하여 16명의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이탈리아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뢰하여 초청 작가 6명(김기훈, 김신욱, 안민희, 엄도현, 조다소, 최문)을 결정함.
※ 초청 작가들을 활동국가들로 분류하면 프랑스 3명, 영국․독일․이탈리아 각 1명
주요 행사로는 MIA Photo Fair 2019 개막 전일인 3.21.(목) 기자회견과 리셉션이 개최되며, 사진전 마지막 날인 3.25(월)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주밀라노총영사관은 그간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이러한 목적으로 준비하였다.
향후에도 밀라노, 토리노, 볼로냐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공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 주 이탈리아 밀라노 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