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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9.04.17 03:07
면류 자주 섭취한 여성, 고혈압 위험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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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자주 섭취한 여성, 고혈압 위험 2.3배 라면ㆍ국수ㆍ우동 등 면류 식품을 주(週) 5회 이상 먹은 여성이 8년 후 고혈압을 갖게 될 위험이 면류를 일절 먹지 않는 여성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김지혜ㆍ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강윤희 교수팀이 40∼69세 남녀 5018명(남 2439명, 여 2579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 빈도와 고혈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면류를 일절 먹지 않는 여성의 2.3배에 달했다. 면류를 전혀 먹지 않는 여성 대비 주 1회 미만 먹는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1.37배, 1회 이상 3회 미만 먹는 여성은 1.6배, 3회 이상 5회 미만 먹는 여성은 1.7배였다.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에서 고혈압 위험이 높은 것은 면류 섭취가 식품 섭취의 댜양성을 방해한 탓으로 연구팀은 풀이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면류를 김치ㆍ깍두기ㆍ흰쌀밥 등과 함께 섭취하는데 이런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식품 섭취의 다양성을 축소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의 예방ㆍ관리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발병 시 식품 섭취의 다양성 등 식사 요인에 의한 영향을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며 "잦은 면류 섭취가 중년 이상 한국 여성의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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