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영국 한인 여성회 제 5회 정기총회
영국에서도 기후가 좋은 편인 Kingston Upon Thames 지역엔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 화사한 태양 빛과
함께 4월을 눈부시게 하고있다.
바람의 방향으로 쏠리며 소나기처럼 흩날리는 벚꽃의 계절에 재영한인사회에서 유일한 여성단체인 코윈영국한인여성회가 킹스톤 언덕에 위치한 Kingston Lodge Hotel 에서 창립 4주년을 맞아 다섯번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2014년 10월에 코윈준비위원회인 영국한인여성회로 발족하여 2015년 3월 25일 첫 총회로 임원을 구성하며 출발한 영국한인여성회는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이듬해인 2016년 5월 7일 여성가족부의 승인을 얻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에 영국지부로 임명되었다.
보통 줄여서 KOWIN UK라 칭하는 코윈영국한인여성회는 런던을 중심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전문여성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회원인 여성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내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어머니 교육과 차세대 교육 그리고 현지 차세대 한국문화교육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우민 회장은 "21세기 문명의 융합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인간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가치관을 수호하고 회복해야 하는 역할은 여성이 앞장서야 하는 일이라고 보며 여성들이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생태계의 자정 능력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여성이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고 하였다.
박은하 주영대한민국대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로 부임한 유지성 영사와 함께 참석하여 "여성들은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바람직한 차세대의 양육과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일도 함께하고 있어 그 역할이 많지만 여성자신의 행복을 위한 일에도 힘쓰는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축사를 하여 참석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코윈의 총회에 2회째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신우승 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은 여성단체가 차세대를 적극 후원하고 성원하는 일에 앞장서서 국제사회속의 경쟁력있는 한인세대를 만들어 가기를 원한다 라고 하면서 발전하는 코윈여성단체를 격려하였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이윤서 바이올리니스트 의 축하연주와 런던한의원장 류아네스의 특강이 있었는데 "노화의 각도를 조절한다-호르몬 건강과 양생" 이라는 제목으로 인류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질병과 노화를 좌지우지 하는 물질인 호르몬을 알아야 하고 외부에서 섭취하는 인공적인 영양소 보다는 천연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건강하게 오래사는 방법" 이라고 하였다.
오찬후 2부에서는 코윈 정회원들 대상으로 정관과 재정 그리고 상반기 행사 일정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윈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의 후원하에 "3.1운동100년과 한인여성 미래전망"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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