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올 3개월 수출 $675억에 무역수지 $258억 흑자 기록

소재·부품, 올 3개월 수출 $675억에 무역수지 $258억 흑자 기록

2019년 1사분기(1월-3월) 소재·부품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미· 중 무역분쟁 등 대외 리스크와 주력 품목인 반도체 단가 하락 등 경기적 요인으로 전년동기대비 △9.0% 하락한 675억 달로로 감소했다.

수입은 417억 달러(△4.3%)로 무역흑자 258억 달러(△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재부품 무역흑자는 258억 달러로 全산업 무역흑자(92억 달러)보다 2.8배 규모였다.

전체 수출액(675억 달러) 중 전자부품 비중이 37.0%(250억 달러), 화학제품(16.5%, 111억 달러), 1차 금속(10.4%, 70억 달러) 등이 상위 품목에 포함되었다.

수출 증가율은 일반기계부품(6.0%↑), 수송기계부품(4.9%↑)이 증가한 반면, 전자부품(△19.8 %), 화학제품(△9.6%)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對중국 수출이 28 .5%(192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아세안 18 .4%(124억 달러), 유럽 12.6% (85억 달러), 미국 11.6%(78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율은 미국(78억 달러, 8.6%↑)과 新 남방 주요국인 베트남(6.8%↑)·인도(9.5% ↑)가 증가하였으나, 중국(192억 달러,△19.1%), 유럽(85억 달러,△8.3%) 중동(18억 달러,△3 2.1%)등은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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