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최시원,
시원한 한 방 선사에 유쾌 통쾌해! ‘시청률 상승’
최시원(슈퍼주니어 시원)이 파격 연설로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사이다’ 선물을 선사했다.
최시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에서 얼떨결에 국회의원 출마를 하게 된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15, 16화에서는 양정국이 서원 갑 국회의원 후보자 TV 토론회에 나서, 소신대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경쟁자인 강수일(유재명 분), 한상진(태인호 분)을 당황하게 하는 반면,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드는 통쾌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까놓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자. 언제까지 정치인들 공수표를 받아줘야 되냐”, “도시 재생 사업은 어려워서 모르겠다”, “거길 왜 재개발하냐,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네거티브 언제까지 할거냐”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날 것의 직설 토론을 이어나가는 양정국이 처참했던 지지율을 끌어올려 국회의원까지 될 수 있을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양정국’ 역의 최시원은 이번 방송 분에서 실제 토론회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끈 것은 물론 그 만의 솔직 당당 화법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물하며 호평을 얻었다.
<사진: KBS 2TV ‘국민 여러분!’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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