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 성폭력 근절 신고제 도입 화제
교황청의 프란시스 교황은 카톨릭 교회의 성적 학대 사례를 신고하는 새로운 교구안을 내세웠다. 최근 벌어진로마 카톨릭 교구 내 성적 학대와 은폐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교구가 준수해야 한다.
CNN 의 보도에 따르면 프란시스 교황은 전 세계의 모든 카톨릭 교구가 2020년 6월 1일 까지 성적 학대 사례를 신고 할 수 있게 하는 공개적이고 접근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새 규범은 내부 카톨릭 교회 절차에 도입된다. 바티칸의 성폭력 근절 연구 학자인 찰스 시스루나 대주교는새로운 성폭력 학대 사례 신고 시스템은 카톨릭 교회 지도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새로운규칙에 따라 성폭행 및 성적 학대 고발 사례는 신고에 대한 조사가 90일 이내 완료되도록 하며 보복 금지조항을 두어 학대 신고자가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할 의무를 갖는다.
바티칸 공식 추기경 마크 오울레트 경은 바티칸의 사내 신문을 통해 본 신설 성폭력 신고제도가 미성년자의 성폭행 사례 뿐 아니라 권력 남용과 관련한 일체의 학대나 폭력 사례를 포괄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수십년 동안 카톨릭 교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련의 성추행 스캔들에 시달려왔다. 이번 규범은2월 바티칸에서 성적 학대를 퇴치 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하겠다고 프란시스 교황이 서약한 내용에 대한 이행에 따른 것이다.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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