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낭만적인 연말연시 대신 바이에른 지방에 큰 비가 내렸다고 바이에른 룬트풍크가 보도하였다. 바이에른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프랑켄 지방의 많은 강들이 범람하였다고 하는데, 범람한 강은 마인강, 프랭키쉐 잘레(Saale), 그리고 프랭키쉐 레차트의 알트뮐(Altmühl)이라고 한다.
바이에른 주의 범람 예보서비스에 따르면 그리 크지는 않았던 이번 범람의 원인은 지속적인 비와 눈이 녹은 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소규모의 강물 범람이 있었던 곳은 밤베르크(Bamberg) 주변, 바이로이트(Bayreuth) 인근 및 쿨바흐(Kulmbach) 인근 지역들이었다고 한다.
또한 밤베르크와 코부르크(Coburg) 사이의 지역들에서도 평소보다 많은 강우가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밤베르크 인근과 코부르크 인근의 두 개의 도로가 강물 범람으로 통제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위는 이제 더 이상 높아지고 있지 않으며, 1월 중으로는 큰 강우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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