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
경상북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시군의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동해안 537㎞ 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동해안 5개 시군 관광명소와 서핑, 요트 등 해양레포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개발 및 국내·외 관광 마케팅 전개 ▲신북방 관광벨트와 크루즈 관광 등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연계 추진 ▲해양 관광정보 교환 및 동해안 광역 관광코스를 공동개발 하기로 했다.
또한 ▲동해안 관광산업 재조명을 통한 지역 관광 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확충 ▲동해안 해양관광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해안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해양관광 상품 공동개발 추진 발판을 마련,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해양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