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근로 위험지수 최상위 국가로 불명예
유럽 국가중 가장 일하기 위험한 나라로 2016년도 룩셈부르크가 뽑힌 바 있다. 유로 전문 통계기관, 유로 스탯의 산재 사망 통계에 따르면 룩셈부르크는 2016년도 통계 결과 10만명 중 1명 꼴로 산재를 겪어 일하기 가장 위험한 도시다. 28일 (일) 세계 보건과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유로 스탯의 새로운 데이터가 루마니아와 라트비아가 유럽국가 중 가장 일하기 위험한 나라로 꼽혔다. 네덜란드는 독일과 스웨덴을 뒤이어 가장 일하기 안전한 도시중 하나로 산업 재해 피해가 적은 나라로 뽑혔다.
루마니아는 7년 동안 내리 산재 사망 피해 사례가 유럽 국가 중에 가장 많았다. 유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보건과 안전 에이젼시의 소식통과의 인터뷰에서 라트비아는 산재율이 유럽 국가 중 2위로 높았고, 1위는 루마니아 였다. 유럽 보건 안전 에이젼시 선임 관계자에 따르면 룩셈부르크와 같은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작은 나라의 통계치는 면밀히 내용을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1명의 산업 재해 피해 사례도 통계 수치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선임 관계자 윌리엄 콕번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경우 소규모 농장에 많은 노동 인원이 몰려 있는 산업 분포 특성상, 한 건의 화재나 산업 재해가 수십 수만명의 목숨을 잃게 하는 사고로 이어진다고 한다.
유럽 국가 중 가장 일하기 안전한 국가는 네덜란드이다. 독일이 유럽 국가 중 가장 안전한 국가로 2위로 뽑혔다. 7년간 변동하지 않았으며 그리스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3위를 유지 하고 있다. 근무 중 사망율을 포함한 유럽 국가별 산재 사망 분포도는 유럽피안 유니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소식을 찾아 볼 수 있다.
유로저널 박재욱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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