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딸기농가, 1 년 치 수확량 도둑 맞아…작년에도
비슷한 일 발생
도둑들이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딸기 농가에서 전체수확량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했다. 작년에도 다른 농가에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수확 작물이 이베이(eBay)에 올라오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독일 남서부 지역 만하임 근처에 위치한 람스하임(Lambsheim)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가 경찰에 올해 전체 수확량의 딸기를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을 접수 받은 경찰은 0.7 헥타르에 달하는 방대한 지역이 금요일 하룻밤 만에 도둑맞았다면서, 정황상
복수의 공범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추측했다. 경찰은 여기에 더해 복수의 자동차가 수확물 운반을 위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룻밤 만에 일년 치 수확량이 사라지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도 같은 라인란드(Rheinland) 주
바드 소번하임(Bad Sobernheim) 지역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도둑들이 훔쳐간 작물들이 온라인 거래사이트 이베이(eBay)에
올라오기도 했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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