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 총 연맹,
네덜란드 지부 발족하고 지회장에 김영국 무예문화원장 임명
350만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민간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Korea Freedom Federation)이 지난 5월 22일 영국 지부 설립에 이어 28일에는 네델란드 지부를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에 w.H.T.A.김영국 무예문화원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자유총연맹은 지난 4년 전 독일, 프랑스 지회 설립이래 이번에 영국,네델란드에 설립함으로써 유럽에만도 4 개의 지회를 두게 되었다.
한국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있다.
2018년 4월 제17대 총재에 선임된 박종환(65) 전 충북경찰청장은 올해2월 제18대 총재로 재선임되었다.충주 출신인 박종환 총재는 경희대 법학과 72학번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종환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과거의 극우 보수 단체에서 환골탈퇴하여 정파적 편향성 배제하고 정치적 중립과 국민통합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1954년 설립된 아시아민족반공연맹을 모체로 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아시아민족반공연맹 한국지부로 출발했으며, 1964년 1월 한국반공연맹으로 개편되었다가 1989년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전국17개 시/도 광역단체마다 지부가 있고,228개 기초단체인 시/군/구에지회가 있으며,3,344개 읍/면/동에는 분회가 있다.
자유총연맹 회원은 10여년 전만 해도 100만 회원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 수가 세 배 이상 늘었다. 공식 회원수는 현재 35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이 중 연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은 무려 30만명에 이른다.
w.H.T.A. 협회 김영국회장은 유럽 네덜란드에서 한국 전통 무예를 보급하기위해, 1999년에 무예 문화원을 창립해 한국의 국위선양에 앞장 서오고 있다.
한편,자유총연맹은 지난 5월 22일 영국지부를 설립하고 현 영국 대한체육회장인 오현균신임 지부장에게 임명장과 지부 깃발을 수여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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