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순방 맞춰 월드옥타 수출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12일 바르샤바지회, 14일 스톡홀룸지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국제상임위원회와 MOU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하용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과 한국-폴란드 양국 수교 30주년에 맞춰 12일 개최된 ‘한-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행사에서 글로벌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 국제상임위원회와 폴란드 바르샤바지회((지회장 이홍민)간 MOU를 체결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바르샤바지회 이홍민 지회장(사진:왼쪽)는 지난 6월 12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국제상임위원회 최봉규 위원장사진:오른쪽)와 글로벌 역량 강화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14일에는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서 스톡홀름지회(지회장 오영주)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국제상임위원회와 ‘글로벌 수요중심의 협업 제품개발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MOU’체결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바르샤바 지회, 스톡홀름 지회 소속의 의류, 미용 요식업, 지식서비스,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등 월드옥타 회원사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소속 기업 간 수출입 상담 및 기술·인적 교류가 추진된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은 “재외동포의 중심 경제단체 역할을 하고 있은 월드옥타가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은 “중소기업의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와 유럽 지역 수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기업 간 기술교류, 네트워크 R&D,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월드옥타는 1981년 재외 동포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과 수출촉진을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2만 1천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기사 자료 및 사진 : 세계한인무역협회 제공>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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