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92개 해수욕장 개장일정과
썸머페스티벌 등 40 주요행사 공개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목표를 ‘관광객 2천만명 달성, 안전사고 zero’로 설정하고, 피서객 유치와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총 92개 해수욕장에서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52일간 개장한다. 경포, 주문진 등 강릉 해수욕장과 속초, 외옹치 등 속초해수욕장이 7월 5일에 이어 7월 10일 동해, 7월 12일 삼척, 고성, 양양 해수욕장에서 차례로 문을 연다.
강릉의 경포 썸머 페스티벌(7.29.~8.4.), 동해의 용왕제(7.10.), 속초의 2019 속초 비치 페스티벌(8.1.~8.5.), 삼척의 2019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7.26.~7.28.), 고성의 미드나잇 서핑 뮤직 페스티벌(7.12.~7.14.), 양양의 낙산 비치 페스티벌(8.3.~8.5.)등 해수욕장별로 다채로운 행사와 즐길거리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강릉 경포·주문진해수욕장 내 해수풀장 무료운영, 동해 망상 이동식 테마파크가 운영되며, 강원도내 유일하게 속초해수욕장을 야간개장 (7.27~8.10, 21:00까지 입수허용)시범운영 하며, 양양의 죽도·하조대 서퍼비치 해수욕장 및 멍비치 해수욕장(광진해수욕장)운영, 고성의 모기 없는 해수욕장, 삼척의 힐링 해수욕장 등 지역별로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 선택도 가능하다.
변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올 여름 개장하는 92개 해수욕장은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을 찾아 호젓하게 휴가를 즐기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