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침반
64. 행복의 감사제
“여야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BS노컷뉴스, 2019.6.6)
지난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여야 정당 대표들이 모여 국민의례를 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서로 정치 이념이 다를지라도 매년 마다 현충일이 되면 나라를 위해 생명을 드린 순국선열을 기르고 감사를 드리는 추념식을 드리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치고 희생한 이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아낌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생명의 희생에 대해 감사를 드리는 이야기는 성경에서도 나옵니다.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겔 43:27)
즉, 번제를 통해 감사제를 드리라는 것인데, 여기서 번제는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온전히 생명을 드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인류를 불행하게 만든 죄를 씻어준 제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시 50:8)라는 구절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기에 항상 하나님 앞에 있는 희생 제물로 온전히 죄에 대한 심판을 막아줍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위해 영원한 번제를 드린 사실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죄를 온전히 씻음 받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 후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의인들에게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고 행복을 누리는 감사제를 드릴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라는 구절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정죄 받을 죄와 불행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죄와 불행을 끝낸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믿고 기억하면 범사에 감사하는 행복의 감사제를 드리는 축복된 삶을 누구나 살 수 있습니다.
제임스강
행복신앙연구소 소장
www.blessingofgo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