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개월간 신설법인 2.9% 증가로 45,343개
제조업은 5개월 연속, 서비스업은 8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2019년 5월 신설법인이 8,967개로 전년 동월 대비 6.7%(561개) 증가하면서 2019년 1~5월 신설된 법인의 수는 45,343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1,264개) 증가하여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년간 1~5월 신설된 법인의 수는 2016년 39,751개 →2017년 40,684개 →2018년 44,079개 → 2019년 45,343개로 올해가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9,502개, 21.0%), 제조업(8,349개, 18.4%), 부동산업(5,616개, 12.4%), 건설업(4,751개, 10.5%) 순으로 신설되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9.6%(729개) 늘어난 8,349개를 기록하였으며, 서비스업은 부동산업(↑1,463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67개), 정보통신업(↑196개) 순으로 많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7.7%(2,162개) 늘어난 30,209개를 기록하였다.
같은 기간 5개월(1~5월)동안 제조업 신설법인 수는 2016년 7,305개 →2017년 8,229개 →2018년 7,620개→2019년 8,349개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 5개월동안 서비스업 신설법인 수는 2016년 26,240개 → 2017년 25,575개 →2018년 28,047개 →2019년 30,209개로 역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15,632개, 34.6%), 50대(11,954개, 26.4%), 30대(9,522개, 21.0%) 순이며, 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제조업(↑252개), 부동산업(↑243개)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하여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11,760개로 전체의 25.9%를 차지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고, 남성의 경우는 33,583개로 전체의 74.1%로 1.8%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