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유네스코, 한국음식이 최고

by 유로저널 posted Nov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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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우리 농식품의 유럽지역 홍보를 위하여, aT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가 주최한 ‘한국음식 페스티벌’이 10월 29일, 30일 양일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유럽의 최대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에 근무하는 외교관 및 정관계인사 등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인 이번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요리의 중심지인 파리에서도 음식 한류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세계 각국에 효과적으로 홍보하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유네스코 레스토랑에서는 전통음식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김치요리, 영양밥, 갈비찜, 떡, 한과 등 한국음식이 제공되었고,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르꼬르동블루 요리사가 김치를 이용한 한식 퓨전요리를 직접 만들어 참석자들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한 참석자인 캐더린씨는 ‘한국음식이 건강식이며 세계적인 슬로우푸드라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파리시내의 한국음식점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며 ’원더풀‘을 연발하였다.

  한편, 우리 농식품의 유럽지역 수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농식품 홍보관에서는 바이어들이 버섯, 인삼류, 전통주, 전통차, 배 등을 시식하며 수출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번 유네스코 축제를 주관한 aT 로테르담 변동헌지사장은 ‘최근 몇 년동안 유럽에서 꾸준히 한국음식을 홍보함으로써 한국음식을 찾는 현지인들이 증가하고 한국농식품은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와같은 우리음식 알리기가 유럽의 오피니언리더를 비롯한 주류사회를 중심으로 우리 농식품의 소비저변 확대와 어우러져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오세견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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