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부한독간호협회 2019년 야유회, 명동 칼국수-날마다 오늘만 같아라~
지난 7월18일 중부한독간호협회(회장 최미순)에서는 에센 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str.
90, 45307 Essen)에서 옛날 명동 칼국수를 해서 먹고, 후식으로 수박을
먹은 후 8월17일 광복절 기념식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함께 할 국민체조와 독도 춤을 연습하면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11시부터 모여 준비한 최미순 회장과 임원들은 5포의 밀가루를 반죽하여 직접 밀어서 정성들여 칼국수를
끓였다.
최미순 회장의 권유로 참석한 어르신들과 회관 앞에서 파독산업전사 기념비 준비작업을 하고 있던 파세연 회원들도 오랜만에 먹어 본 칼국수 맛에
정말 옛날에 한국에서 먹었던 맛이라며 좀 더 먹고 싶어했다. 칼국수가 부족하자 닭고기를 오래동안 끓여서 만든 국물에 밥을 말고 여러가지
김치에 맛있게 먹었다.
수박을 후식으로 먹고 난 간호협회 회원들은 최미순 회장, 윤행자 고문의 지도로 국민체조와 독도춤 연습을 하였다.
춤 연습이 끝나자 이번에는 조용순 표 찐빵이 기다리고 있었다. 귀한 찐빵을 받아 든 참석자들은 날마다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며 행복해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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