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학기부터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제공
강원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단위로 공모한 「초등학교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사업」에 전국 8개 학교3개시도 8개 초등학교(강원 4, 전남 3, 인천 1)중 도내 초등학교 4개교( 홍천군 3, 횡성군 1)가 선정되었다.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시범사업」은 청소년기 아침밥 먹기와 바른 식습관형성 및 학업집중도 향상을 위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학교는 농촌지역에 위치한 조손, 다문화가정, 맞벌이 가정이 많은 학교로 부모의 새벽 영농종사 및 조기출근 등으로 자녀의 아침시간 돌봄이 필요하며 결식률이 높아 「아침간편식 제공」이 필요한 환경이다.
오는 9.2부터 11.15까지 주3회(총 26회 내외) 학교에서 별도 조리없이 간단하게 준비하여 제공하는 도시락 형태의 삼각김밥, 떡 등 쌀 가공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복 농정국장은“아침간편식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이 많은 우리 道 특성상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강원도형 아침간편식 제공모델」을 만들어 본 사업 추진시 전 시군으로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