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196호 유머
★상식이 통하는 나라
개검 : 사문서위조 기소했다.
시민 : 소환조사도 안했자나
개검 : 다른 증언과 증거는 충분하다.
시민 : 표창장 사진등 왜자꾸 흘리냐?
개검 : 박지원 의원껀 우리가 절대 흘리지 않았다. 우리는 흑백 사본만 가지고 있다.
시민 : 흑백 사본으로 기소한거냐?
개검 : ........기레기들아 좀 도와주라
개검: 조국 후보님,,,원본 좀 제출해 주세요
조국: 너희가 모두 압수해 갔잖아
개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조국: 찾는 것이 전문인 너희도 못찾는 것을 나같은 학자가 무슨 수로 찾아 ?
시민: 그럼 원본 확보도 없이 증거 능력없는 사본으로 기소한 거여 ?
역시 개검답다...아직도 군사정부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인 줄을 아냐 ?
★머니, money
◆ '돈' 을 영어로 : 머니 ( Money)
◆ 도둑이 훔쳐간 돈은 :
: 슬그 머니 (Money)
◆ 계란 살 때 지불한 돈
: 에그 머니 (Money)
◆ 생각만해도 찡~~한 돈은
: 어 머니 (Mother)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은
: 할 머니 (Money)
◆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돈은
: 아주 머니 (Money)
◆ 며느리들이 싫어하는 돈은
: 시어 머니 (Money)
★스님과 중학생
유명한 서울 어느 사우나.
스님이 열심히 묵힌 때를 씻다가 등이 가려워 옆에 있던 중학생에게 등 좀 밀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그 중학생 왈..
"대체 뉘신데 저한테 등을 밀라고 하십니까?"
스님.. (나직이)
"나, 중이야..."
그러자 그 중학생,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큰 소리로 외쳤다.
"난 중삼이야!! 어디서 감히~"
★ 아버지와 아들
어느 오후, 방에 늘어져 있던 만득이는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나 천성이 게을러 꼼짝하기도 싫어진 만득이는 역시 거실 쇼파에 늘어진 채 기대어 TV를 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처음에는 아빠는 부드럽게 말했다. 그러나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아빠의 목소리는 짜증 섞인 투로 톤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만득이는 또다시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간다!"
아빠는 이제 화가 나신 것 같았다.
그러나 만득이는 지칠 줄 모르고, 다시 5분 후에...
"아빠! 저 혼내 주러 오실 때 물 좀 갖다 주세요!!"
★ 경상도 할머니
혼잡한 서울역 앞.
열심히 KTX를 타고 올라오신 할머니가 개인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 어디 가시나요, 할머니~
할머니 : 왜그래, 이녀석아..
택시기사 : 어이구.. 그냥 여쭤보는 거예요, 할머니
할머니 : 나 갱상도 가시나아~다.
어쩔래?
택시기사 : .....-_-"
이윽고 목적지에 도착한 택시.
택시 요금이 6,000원 나왔는데 할머니는 3,000원만 기사에게 건넸다.
택시기사 : 아니, 할머니. 요금 6,000원이거든요?
할머니 : 야 이녀석아, 너랑 나랑 둘이 타고 왔으니 반만 주면 되자나~
★ 남편의 꿈
부부가 잠을 자는데 남편이 갑자기 소리를 치면서 일어났다.
식은땀을 뻘뻘 흘리고 있자 부인이 물었다.
아내 : 당신 왜 그래요?
남편 : 끔찍한 악몽을 꿨어.
아내 : 무슨 꿈이요?
남편 : 이효리와 당신이 서로 나를 차지하려는 꿈이었어.
아내 : 그게 왜 악몽이에요?
결국 당신이 이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