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 국제 태권도 대회 및 창무관 유럽 태권도 대회-북한측 사범도 참가
2019년9월15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백스 국제 태권도 대회 및 창무관 유럽 태권도 대회가 보트롭에 있는 직업학교 체육관(Gladbecker Str. 81, 46236 Bottrop)에서 열렸다. 백스 국제 태권도 대회는 (사)보트롭 백스 태권도협회(회장 백진건)가 주최했다.
9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독일을 비롯 유럽에서 15개 태권도 도장과 학교에서 선수들과 학부형 및 관계자 146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그들을 격려하는 등 태권도의 날이 되었다.
오전에 품세를 치른 후 11시30분부터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개회식이 시작 되었다.
백진건 주최자는 이번 대회가 본인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회라며 하면서 한국으로 완전 귀국함을 알렸다. 앞으로는 아들 마쿠스가 대회를 진행할 것이며 대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에서 와서 도울 것임을 약속했다. 오늘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했다.
이어서 오스트리아 빈(Wien)
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김철규(국제태권도연맹 재정부장) 북한측 사범이 소개되고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백진건 사범에게 아름다운 청자와 최홍희 ITF(국제태권도연맹)
창시자가 쓴 태권도 책을 선물했다.
여러 내빈들의 소개가 있은 후 품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 주는 시상식이 있었다. 1위 Wuppertaler Tiger, 2위 Tapia, 3위 TV Becketal, 4위 Sporting TKD, 5위 Sporttreff Helene가 받았다.
이어서 주최측에서는 곧 겨루기가 진행될 거니 몸 풀기 운동을 해줄 것을 주문한 후 선수들을 인솔한 사범들과 심판들에게 경기 진행순서와 방법을 다시 한번 상기시겼다.
이날 경기에는 양쪽에서 심판들이 앉아서 주심을 도와 경기를 진행했으며 발을 사용하는 태권도에서 발이 상대방의 몸통과 머리 등에 닿으면 컴퓨터에 자동으로 입력이 되어 점수가 올라가고 있었다.
내빈들은 2층에서 식사를 하면서 ITF(국제태권도연맹)와 WTF(세계태권도연맹)에 대해서 의견들을 나누었다.
오늘 행사
내빈으로는 이용주 (스페인 유럽 창무관 총부관장), Peter Krof (유럽 창무관 총부관장), Andeas Binkmann(유럽 창무관 사무총장), 신동완(유럽창무관 영국 총본관장), Ali Tapia(유럽 창무관 네덜란드 총본관장), 김진기(유럽창무관 폴란드 총본관장), 이유환(유럽창무관 독일 총본관장), 정흠일 관장, 김만금 사범, 강황용 사범, 박수남 사범, 박모아 사범, 박기도 사범, 정다니엘 사범, 최문규 사범, 김철규 ITF(국제 태권도 연맹 재정부장), 조광철 (북한 대사관내
무역관), 자유총연맹 독일지부 김용길 회장, 김용운 부회장, 장원수, 이태열, 최기섭 외 많은 외부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에 수고한 이들을 격려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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