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장르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로 발라드 싱글 발표
가수 민서가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발라드 신곡으로 두곡을 발표해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싱글, 앨범, OST 등 꾸준한 작업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로 카멜레온 매력을 보여줬던 민서는 이번 신곡에서 민서만의 청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발라드 감정선을 이어간다.
'성장과 소개'는 이별을 겪으며 한 단계 성장한 이야기를 민서의 보컬로 그려낸 두 곡의 발라드로, 마치 성장 단편영화를 보듯 두 곡의 스토리가 절묘하게 이어진다.
지난 2016년월간 윤종신 10월호를 처음 시작으로 11월호 '널 사랑한 너' 그리고 2017년 11월호 '좋아'까지 민서와 꾸준히 발라드 작업을 해온 윤종신은 이번 발라드 프로듀싱을 통해 다시 한번 민서의 타고난 발라드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윤종신은 "민서의 목소리는 미숙과 성숙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애처로우면서 대견한 면이 있다. 이게 바로 민서 목소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성장과 소개'는 올해 월간 윤종신에서 이별 발라드를 만든 DESK가 작곡하고, 윤종신이 함께 작사했으며, '좋아'를 편곡한 나원주가 편곡자로 참여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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