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1월 날씨, 2010년 후 9년만에 가장 춥다.
영국의 일부 지역이 11월중임에도 -4C (-24.8F)로 하락하면서 영국은 9년만에 가장 추운 11월이 예보되고 있다.
Weather Outlook의 컴퓨터 예보 모델들을 인용한 영국 일간 Daily Express 보도에 의하면 영국에서 올 11월은 2010년 이후 가장 추운 11월이 될 것이다.
영국 기상청 기록에 의하면 만약 기온이 평소보다 4.9C (40.8F) (1.3C (34.3F) 낮으면 이번 11월이 2010년 후 가장 추운 겨울이 될 것이다.
2010년 11월에 악명 높은 '한파'가 있었다.
당시 11월 28일 웨일즈는 -18C (-0.4F)를 기록했으며 1 개월간 폭설 등으로 시야를 가려 교통 대혼란이 있었다.
잉글랜드는 -19C (-2.2F) 그리고 스코틀랜드는 -21C (-5.8F)의 최하 기온을 경험했다.
북유럽에서 추위가 영국으로 오면서 특히 가이 포크스 데이인 11월 5일 저녁에는 스코틀랜드 중부의 기온은 2C (35.6F)로 떨어져 예년보다 훨씬 추웠지만, 다행히도 그외 지방에서는 6C (42.8F) 또는 8C (46.4F)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중반에는 스코틀랜드는 높은 지역에서 눈을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