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 가야금 연주자의 프로젝트 네온이
이성희 전자 음악 작곡가와 함께
지난 11월 15일 함부르크 음악 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스튜디오에서
첫 발표 작품이 세계 초연되었다.
첫 작업으로 전자음악 작곡가 이성희와 협업하였다.
이번 연주는 정악, 산조, 25현
세 악기를 모두 연주했고
이선민은Parallel (From 6th century B.C.)을
작곡하기도 했다.
이선민씨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작곡가 이성희씨와
함께 전자음과 세가지 가야금 악기로
일련의 새로운 양식의 창작, 편곡, 연주의 스펙트럼의
창의적인 초연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연주회에 참석한 독일인 관객은
“ 가야금의 전통적인 소리와 전자 음악소리가
절묘한 호흡으로 다이나믹한 연주를 했고,
신선한 감각의 매우 흥미로운
음악회였다.”고 극찬했다.
이선민 연주자는 “이 프로젝트 네온는
현대 음악의 가능성과 함께
한국 전통 악기 가야금의 다양성을 모색하고자
기획한 현대예술과 가야금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작곡가, 연주가들과 다양한 실험과
협력 작업을 통해 가야금 연주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계화와 대중화를
지향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선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연주자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가야금 음악을 널리 알리며,
2015년 베를린에서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독일 데뷔하였다.
이성희 일렉트릭베이스와 팝 작곡을
연구한 한국의 작곡가로서
한국, 일본, 독일에서 “새벽”이라는
무대 이름으로 60회가 넘는 공연을 했으며,
베이시스트로 3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이 연주회는 함부르크 예술대학과 함부르크 독한협회가 후원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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