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ICT 무역 수지는 61.4억불 흑자,전 지역 수출이 감소해
올 10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54.9억불, 수입액은 93.5억불, 무역 수지는 61.4억불 흑자로 집계되었다.
ICT 수출은 3大 주력품목(반도체 △32.1%, 디스플레이 △27.0%, 휴대폰 △6.7%)동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했다.
ICT 수출 증감률(전년 동월대비)의 경우는 2019년 5월 △22.7 %→6월 △22.5 %→7월 △21.8 %→8월 △24.6 %→9월 △22.0 %→10월 △23.3 %로 매월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79.5억불, △32.1%)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24.5억불, 6.7%↑)는 수출 호조세로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였지만, 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등으로 감소가 지속했다.
디스플레이(19.2억불, △27.0%)는 OLED 패널 수요 정체 및 LCD 패널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었지만, 휴대폰 부분품(8.9억불, 8.3%↑), TV(2.1억불, 105.4%↑, 부분품 포함), 컴퓨터 및 주변기기(9.4억불, 7.2%↑) 등은 증가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15.1억불, △5.0%)의 경우는 반도체(2.5억불, 16.4%↑), 휴대폰(0.8억불, 6.5%↑)은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1.0억불, △23.1%)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3.9억불, △29.4%)을 비롯한 베트남(22.9억불, △11.7%), 미국(17.0억불, △21.7%), EU(9.8억불, △9.4%),(일본 : 3.4억불, △8.3%)등 주요국은 감소했다.
ICT 흑자는 중국(홍콩포함, 39.8억불)·베트남(13.8억불)·미국(10.0억불)·EU(4.4억불) 등 주요국에 대해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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