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따뜻한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경제 활력 희망
전라북도가 협동과 연대의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발전 5개년(2020~2024년) 기본계획의 토대를 마련했다.
정부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 공동체 복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경제성과 효율성을 지니고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보고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으며, 사회적경제 지원시스템 확충, 사회적경제 진출 다각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전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담부서를 신설(‘19.1월)하고,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구축 및 사회적경제기업 단계별 성장지원으로 사회적경제분야 일자리 1,099명을 창출하였으며, 이번 용역결과와 사회적경제위원회 의견을 종합하여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발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올 12월 최종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사회적경제 발전의 핵심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이며, 자생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판로 확대 문제와 금융 접근성 부족이므로 이를 위해 ’20년에는 판로 지원을 위한 전문유통기업을 설립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북형 사회적가치 지표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가 생태계가 더욱 확고해지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