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승리는 보수당이 수상은 노동당에서 가능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수상이 총선에서 노동당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해 승리할 수도 있으나, Jeremy Corbyn 노동당 당수가 수상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영국 일간 Daily Mail보도에 따르면 Delta Poll의 Joe Twyman은 존슨 수상의 보수당이 노동당보다 더 많은 의석 수를 차지하고도 노동당이 일부 또는 모든 잔존 정당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경우, 정권을 쥐지 못할 수 있어 몇 개월 안에 두 번째 국민투표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존슨 총리의 총리직 초반부터 "다리에 불을 지르는 행위"가 권력 유지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는 것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wyman은 또한, 보리슨 존슨의 12월 12일 총선 실시에 대해"큰 도박이며,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존슨 수상이 의석의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고 수상직에서 물러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노동당이 의석을 덜 차지한다할 지라도 SNP나 Liberal Democrats과 일종의 연합을 구축하게 되면 Jeremy Corbyn 노동당 당수가 수상이 될 수도 있다.
SNP와 Liberal Democrats, 브랙시트 반대나 2차 국민투표 현수막 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협력과계가 될 수 있기때문이다.
Delta Poll 전문가는 또한 존슨 수상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런던, 스코틀랜드 선거구, 그리고 영국의 남서부와 같은 대도시들에 호소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wyman은 보수당과 존슨 수상에 대한 반감은 스코틀랜드에서 그의 모든 의석을 잃게 하고 따라서 브랙시트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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