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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1:43
영국 북극발로 내리는 폭설과 폭우로 큰 타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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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극발로 내리는 폭설과 폭우로 큰 타격 예상 영국이 전국적인 강풍과 폭우로 인해 기온이 급락하면서 12월 둘째 주말에 폭설이 내리면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2019/2020 시즌의 첫 기명 폭풍인 아티야 폭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천 명이 전력을 잃었으며 뇌우와 우박으로 인해 남쪽 땅끝 지방 콘월의 일부 지역은 건물 손상까지 입었다. 이러한 가운데 최신 일기 예보에 의하면 12월 둘째 주말를 즈음해서 기온이 하락해 폭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눈내림 확률을 분석하는 WxCharts에 의하면 스코틀랜드 및 영국 북서부에서 12월 11일,12일에 증가하며 해당 표(표 참조)는 적색으로 변했다. 다음 주말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확률은 감소하지만 몇몇 곳은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Netweather)의 눈 차트에 의하면 12월 11일 저녁 그리고 이어 일요일 아침 영국 북쪽 지방, 특히 고지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총선일이 목요일이어서 날씨가 이번 총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BC Weather 일기예보자 Chris Fawkes는 "영국은 이번 주에 다양한 날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월요일은 복합저기압이 유럽으로 가며 북풍이 영국 남부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Chris Fawkes는 "이번 주는 햇빛이 있는 건조한 날이지만 비가 내려 맨 섬에서 북웨일즈 및 서북 스코틀랜드 모두 강우 영향권 아래 있다. 특히 북스코클랜드에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눈이 북해로 내려와 영국 동부를 타격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그는 "기온은 5-10도가 되겠지만 강풍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더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나머지 날들도 '극과 극의 기온'차를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Fawkes는 화요일에 폭우와 강풍이 오며 혹한 북서풍이 들이 닥치고, 수요일에는 혹한 북서풍이 멈추며 기온이 하락하면서 폭우와 일부 높은 지역의 경우는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장기 일기예보는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겨울비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예보에 의하면 북부에서 겨울비가 내리고 기온이 평균 이하로 떨어지며 강우대의 북부 끝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주로 북부에서 서리와 언 안개를 보게될 수도 있고, 이 기간 내내 강풍과 해안 강풍 또한 들이닥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복잡한 날씨로 인해 주요 예측 기관들은 금년 12월이 가장 비가 많이 내릴 12월로 보고 있다. Ladbrokes의 Alex Apati는 "12월에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며 눈 오는 크리스마스 보다는 비 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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