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2019 서울시 10대 뉴스, 1위는 3년 연속‘따릉이’
올해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서울시가 지난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20,309표(6.4%)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는 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70만 명을 돌파(총 171만 명)했으며, 대여건수도 3,000만여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민 1명당 ‘따릉이’를 3번 정도 이용한 수치이다.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서울시내 곳곳에 25,000대 자전거가 비치(대여소 1,540개)되어 있다.
2019 서울시민을 든든하게 한 정책 2위는 ‘서울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S-Net구축’이 차지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자가통신망을 구축하여 통신비용을 약 1,735억 원 절감하였고,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 7회 연속 1위를 수상했다. S-Net이 서울 전역에 확장되면 연간 241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며, 디지털 통신격차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총 4,237km에 이르는 유무선 자가통신망을 구축하고, 공공 와이파이 AP를 16,330대 추가 설치하여 서울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 제공할 계획이다.
3위는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가정 내 돌봄 걱정을 해결해 주는 돌봄SOS센터가 차지했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동행, 형광등 교체, 청소?방역 같은 일상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8대 서비스를 전문인력인 ‘돌봄매니저’가 제공하여 ‘가정 내 돌봄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으며, 2개월여 동안 총 3,98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최종 선정 결과
1위,따릉이 때론 차보다 빠른 친환경 교통생활
2위,공공와이파이 S-Net 시민 통신기본권 전면 보장
3위,돌봄SOS센터 돌봄 신청부터 관리까지 한번에!
4위,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복지
5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 함께 기억하면 역사입니다
6위,미세먼지 걱정없는 서울 맑고 청량한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7위,역세권 2030 청년주택 대학생·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8위,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도록!
9위,서울책보고 책이 보물 되는 복합문화공간
10위, 밤도깨비 야시장 상인-고객-문화를 잇는 장터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