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년보다 7,777억원 늘어난 국비 4조 4,664억원 확보
경상북도가 2020년도 정부예산의 도 건의 사업 반영액이 4조 4,664억원으로써 전년도 3조 6,887억원보다 7,777억원(증 21.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비 반영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지난해와 달리 연초부터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 단계부터 전략적인 대응으로 전년보다 4,609억원 늘어난 4조 1,496억원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였다. 특히, 구미의 로봇직업혁신센터(RoJIC) 등 신규사업 36건 910억원(작년29건 653억원)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7건, 257억원 증가하여 미래성장동력의 마중물 역할과 청년일자리 확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보면
사회간접자본(SOC)분야의 경우,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460억원)▲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3,797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1,139억원) ▲동해선전철화(포항~동해, 225억원) ▲구포~ 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560억원) ▲울릉일주도로2 건설(253억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억원)연구개발분야의 경우, ▲5세대이동통신(5G) 기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15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RoJIC,Robot Job Innovation Center)사업(15.5억원)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76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26억원)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10억원)농림수산분야의 경우,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63억원) ▲독도비즈니스센터 건립(14억원) ▲축산(영덕)블루시티조성사업(11억원) ▲울진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10억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8억원)문화관광분야의 경우는 ▲국립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18억원) ▲전국체육대회 방송중계 지원(7억원) ▲세계유산하회마을방문객센터 설립(22억원)환경?기타분야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500억원) ▲유해폐기물처리 및 대집행 사업(48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건설 실시설계비(10억) 반영은 지진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민의 자부심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 계기가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단절된 동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유라시아 대륙과 연계한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인 연구(R&D)사업 개발을 통해 로봇직업혁신센터(RoJIC, Robot Job Innovation Center)사업15.5억원, 5세대이동통신(5G) 기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15억원,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개발 10억원 등 신규 연구개발(R&D)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함으로써 미래산업 기반구축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 을 위한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