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민1 인당 소득은 143만원으로 남한의 1/26 수준
북한의 국민총생산액은 남한의 1/53수준, 북한의 무역총액은 남한의 1/401 수준에 머물러
2018년 기준 북한의 인구는 2,513만 명으로 남한 5,161만 명 대비 1/2 수준, 남북한 총인구는 7,674만 명으로 나타났다.2018년 북한의 기대수명은 남자 66.5세, 여자 73.3세로 남한의 남자 79.7세, 여자 85.7세 대비 남자는 13.2세, 여자는 12.4세 낮았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8년 북한의 국민총소득(GNI,명목)은 35조 8,950억 원으로 남한 1,898조 4,527억 원 대비 1/53의 수준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3만 원으로 남한 3,679만 원 대비 1/26 수준에 머물렀다.
북한의 국민총생산은 2009년 28조4840억원에서 매년 성장하여 2017년에는 36조 3820억원에 달했으나, 2018년에는 35조 8950억원으로 감소해 지난 10년동안 약 25% 성장했다.
반면, 남한은 2009년 1205조 3480억원에서 2018년 1898조 4527억원으로 57%이상 성장했다.
2018년 북한의 국내총생산 산업별 비중은 서비스업(33.0%), 농림어업(23.3%), 제조업(18.8%), 광업(10.6%) 순이고, 남한은 서비스업(60.7%), 제조업(29.2%), 건설업(5.9%)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북한의 무역총액은 28억 43백만 달러로 남한 1조 1,400억 62백만 달러 대비 1/401 수준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수출액은 243백만 달러로 남한 6,048억 60백만 달러 대비 1/2,489(0.04%) 수준이고, 수입액은 2,601백만 달러로 남한 5,352억 2백만 달러 대비 1/206 수준을 기록했다.
2018년 북한의 주요 수출과 수입 국가는 중국으로 그 비중은 각각 80.2%, 97.2%에 달했다.
수출국 1 위는 중국, 2위는 파키스탄, 3위는 인도, 4위는 방글라데시, 5 위는 가나였고,수입국 1 위는 중국, 2위는 러시아. 3위는 인도, 4위는 스위스, 5위는 독일이었다.
2018년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8,150MW로 남한 11만 9,092MW 대비 1/15 수준이고, 2018년 북한의 발전 전력량은 249억 kWh로 남한 5,706억 kWh 대비 1/23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8년 북한의 철도총연장 길이는 5,289km로 남한 4,074km 대비 1.3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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