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엔젤 모국방문
10/25일 금요일-
신라 천년의 경주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 일정을 주어진 시간내에 다
해보려고 모두들 들뜬 마음에 경주의 특이한 한정식으로 아침식사를 뒤로하고 원성왕릉을 찾아갔다.
원성왕릉은 신라 제38대 원성왕의 무덤이며 삼국시기에는 봉덕사 남쪽에서 화장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이곳에 왕릉을 조영하는 과정은
최치원이 지은 숭복사비에 자세히 나와있다.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는 무덤을 보호하기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는 12지신상이 조각 되어있고 그 주위로 동 난간이 에워싸고 있다.
별칭으로 괘릉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덤의 구덩이를 팔 때 물이 괴어 관을 걸어 두었다는 조선시대의 민간 신앙이 결부된 전설에 따른것이라한다.
신라 능 묘 중 가장 완비된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조각수법 또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성왕릉 석상 및 석주일괄(보물1427호)이다.
그 다음 일정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원이다.
원자력발전소 25기 수력발전소 35기 양수발전소
16기 태양광 및 풍력 15기
연료전기 21기 총 설비용량 29,257 MW이라
한다.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경수로 발전용량이 1400 MW 호 확대되며
현재 신고리 4-6 호와 신한 1.2호가 건설중이며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여
건설중인 원정도 신형 경수로 1400MW 노형으로 된것이라한다.
아랍에미르트에 처음으로 수출해
세계에서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되었다 한다.
장하고 장한 우리 대한민국이다.
한수원 관람을 뒤로하고 문무왕릉이
있는 경주 감포바다로 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시며
오랜만에 먹어보는 회의 맛도 꿀맛이었다.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 플래쉬몹도
함께 하고 오늘 이하루도 아주 뜻있고 보람된 날이라 할 수 있다.
푸른 바다를 뒤로 하고 다시 경주시에서
행사하는 경주 엑스포현장을 찾아보았다.
IT 기술로 세워진 여러 형태의
전자 기술은 독일서 보지못했던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었고 직접 체험도 해보았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 요즘 경주 엑스포 장소에서 열리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에밀래를 관람하였는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예술이었고 무대 장치 역시 최첨단기술로 장엄하였다.
하루가 이렇게 빨리 가고, 내일 일정을 위해 보문단지 숙소로 향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눈을 붙인다.
글 정봉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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