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간호사 엔젤 모국방문 10월28일 마지막날-⑤ 대전 국군사관학교 방문
6박 7일 그동안 박소향 회장의 철두철미하게 짜인 프로그램으로 몰랐던 한삼 모시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제작 과정과 경주 엑스포 서천 갯벌 가는 곳마다 그곳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진수성찬 등 잊을 수 없는 날 들이었다.
오늘은
여행 일정 마지막 날로 아침에 맛있는 해장국으로 시작하여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 할 계획이다.
나는
벌써 설렘이 앞선다. 옛날 간호대학 졸업할 무렵 육군 간호장교로 와 달라고 할 때 외국에 나갈 생각에 그때는 안 중에도 없었으나 지금은 Uniform만 보아도 멋지고 자랑스러워 보인다.
대전
국군사관학교(Forces
Nursing Academy 육군 준장 권명옥 학교장)는 대한민국 육,
해, 공군 간호장교 양성을 위해 1951년
설립된 대학교이다.
권명옥 육군 준장 학교장의 환영 축사에 경제 발전과 선배들의 꾸준한
한국의 위상을 올리고 늘 감사하는 마음이며 김춘수 중령의 자세한 브리핑이 있었다.
재 간협 박소향 회장은 이곳에 오게 된 것이 감개무량하며 우리는 50년이라는 세월을 국위 선양
하며 살았지만 늘 그리운 고국과 발전하고 있는 모국 어떻게 생활하고 하는 궁금증과 같은 직업인으로 어떤 목적과 현재 후배들의 생활과 배움 등등을
알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며 아울러 저희를 초청해 주심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가 있었다.
이곳
국군사관학교는 군사교육, 인성교육 등 재난간호 교육과정, 외상간호학 과정운영, 전투, 여성건강관리 교육, 등 간호 훈련 Simulation
학술교류, 협력 활성화 등 옛날 우리 배울 때와는 달리 모든 것이 체계적 조직적으로
기계화는 물론 현대화되어 있었다. 이곳에 들어 가려면 남자는 1:47 여자는 1:64라는 경쟁력이라 한다.
마침 1965년 독일에 간호사로 오셨던
고 원영희 님의 6.25 참전 용사로 화랑 무공훈장 수여식을 고 원영희 장남 이유경 님을 모시고 그 가족에게
훈장증 수여식이 있었다.
우리는 축하 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함께 하였다.
또
학구열과 선배들의 간호교육 경험담도 들으려고 생도들의 토론도 진지하여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어쨌든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모국을 위하여 자부심을 품으라고 파이팅을 해 주고 싶다.
아쉬운
시간을 뒤로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대전
Terra Beo을 방문하였다. 앞이 탁 트인 동해와 잘 가꿔진 정원에 앉으면 시인들이
시를 읊기에는 너무나 적합한 살고 싶은 욕망까지 불어넣는 곳이었다.
이곳에
가니 우리를 대접하려고 커피와 케이크 등을 마련하고
50주년 파-독 간호사 행사에 도움을 주셨던 이종서 대표, 박은희 이사, 정소정 교수, 강정규 의원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때
파-독
50주년 때 도와주신 분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박소향 회장이 감사장을 준비하여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다.
(감사장: 이종서 대표, 박은희 이사,
정소정 교수)
가는
곳마다 훈훈한 모국애를 느끼며 그 풍토에 맞추어 여러 가지 선물도 늘 함께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그곳에 참석한 모든 분께 구운 소금
3,5kg 을 받으며 내게는 구운 소금이라는 말도 못 들어 보아 독일에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그 무거운 것을 가지고 올 수 없어서 유감이었다.
이번 파-독 간호사 모국 방문은 모든 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그동안 박소향 회장의 짜임새 있는 서로 배우고 체험하면서 더욱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기뻤으며 박소향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엔젤 여행사 팀들께도 시간상으로 힘들었지만, 소화를 잘 시키고 우리를 기쁘게 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글 문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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