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한 주간동안 총 18척, 25조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중공업그룹이 LNG 운반선과 셔틀탱커, 유조선, LPG운반선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연말 수주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해외 선사로부터 총 수주액 3억 7,600만 달러(4,380억 원) 규모의 17만 4,000 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LNG선을 잇달아 수주하며 연말 수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가스운반선 2척을 약 1억 2,700만 달러(1,482억 원)에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로써 지난 한 주간 총 18척, 22억 달러(약 2조 5,586억 원) 규모의 선박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연말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월) PC선 1척, 17일(화) 유조선 5척, LPG선 1척, 18일(수) LNG선 6척, LPG선 1척 등을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19일(목) 유럽과 일본 선사에서 각각 4척, 2척씩 발주한 17만 4천 입방미터(㎥)급의 LNG 운반선 6척을 총 11억 3,000만 달러(1조 3,155억 원)에 수주함으로써 불과 4일동안에만도 총 14척 17억불의 선박을 대량 수주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이 2016년 노르웨이 크누센사에 인도한 LNG운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