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거주 외국인 132만 3천명, 85%가 한국 지속 체류 희망해
한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32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2만 2천명 증가하고,귀화허가자(최근 5년 이내)는 4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4천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2019년 5월 기준 132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2만 2천명(1.7%) 증가했고,체류자격별로 유학생(2만 2천명,18.0%), 재외동포(6천명,1.9%), 전문인력(1천명,3.8%), 결혼이민(1천명,1.0%), 기타(2천명,1.5%)에서 증가했다.
반면, 방문취업(-9천명, -4.3%), 비전문취업(-1천명, -0.4%) 등은 감소했다.
국적별로 베트남(1만 7천명, 11.3%), 기타아시아(1만 2천명, 3.2%) 등에서 증가하고, 한국계 중국(-1만 4천명, -2.8%) 등에서 감소했다.
15세 이상 국내 상주 최근 5년 이내 귀화허가자는 2019년 5월 기준 4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4천명(-6.7%) 감소했으며, 국적별로는 베트남(-2천명, -9.6%), 한국계중국(-5백명, -2.6%), 중국(-5백명, -7.6%), 기타아시아(-5백명, -6.5%)에서 감소했다.
외국인 거주자들중에서 영주(F-5) 체류자격을 제외한 외국인의 85.1%는 체류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한국 체류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경제활동인구는 91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6천명(-1.7%) 감소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9.1%로 전년대비 2.3%p 하락했다.
귀화허가자 경제활동인구는 3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3천명(-7.4%) 감소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8.9%로 전년대비 0.5%p 하락했다.
외국인 취업자는 86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2만 1천명(-2.4%) 감소하고, 고용률은 65.3%로 전년대비 2.7%p 하락했다.
귀화허가자 취업자는 3만 2천명으로 전년대비 3천명(-8.7%) 감소하고, 고용률은 64.8%로 전년대비 1.4%p 하락했다.
외국인 취업자는 체류자격별로 전년대비 유학생(3천명, 17.3%), 전문인력(2천명, 4.9%)에서 증가하고, 방문취업(-1만 2천명, -7.3%), 재외동포(-5천명, -2.3%), 결혼이민(-4천명, -6.5%) 등에서 감소했다.
외국인 취업자는 산업별로 전년대비 농림어업(3천명, 5.3%), 도소매·음식·숙박업(1천명, 0.8%)에서 증가하고, 건설업(-1만 6천명, -14.2%), 광·제조업(-6천명, -1.4%), 사업·개인·공공서비스(-4천명, -2.5%) 등에서 감소했다.
귀화허가자 취업자는 산업별로 전년대비 광·제조업(-1천명, -8.6%), 도소매·음식·숙박업(-8백명, -7.6%), 사업·개인·공공서비스(-8백명, -12.1%) 등에서 감소했다.
근로 외국인 임금이 2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 비율은 67.6%로 전년대비 5.5%p 상승하고, 200만원 미만인 외국인 임금근로자 비율은 32.4%로 전년대비 5.5%p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총소득중 지출비중이 생활비(41.6%), 국내외 송금(24.4%), 저축(14.2%) 순이며, 귀화허가자는 생활비(53.4%), 저축(20.2%), 주거비(10.4%)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실업자는 5만명으로 전년대비 6천명(12.3%) 증가하고, 실업률은 5.5%로 전년대비 0.7%p 상승했다.
귀화허가자 실업자는 2천명으로 전년대비 3백명(17.6%) 증가하고, 실업률은 6.0%로 전년대비 1.3%p 상승했다.
외국인 비경제활동인구는 40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3만 7천명(10.0%) 증가하고, 귀화허가자 비경제활동인구는 1만 5천명으로, 전년대비 8백명(-5.0%)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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