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성장률 전국 1위로 1인 소득은 전국 4위 기록
2018년도 충북지역 총생산(GRDP)이 65.8조원(실질)으로 2017년 62.0조원보다 약 3.8조원 증가하였으며 그 규모는 전국 10위이고 1인당 GRDP는 43,028천원으로 2017년 40,590천원보다 2,438천원 증가하여 규모는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12월 24일 ‘청주국제공항이 1997년 개항 이후 첫 연간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청주공항은 1997년 개항과 동시에 IMF 사태로 국제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고, 2009년에는 운영권 매각 공항에 선정되어 시설개선이 전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민영화 위기를 벗어나니 느닷없이 2017년도에 사드사태가 터지고 2016년 273만 명으로 증가했던 연간 이용객이 2017년 257만 명, 2018년 245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14개의 국제정기노선이 운항중이며 2020년 운항증명이 마무리되어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본격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11개 노선이 늘어난 25개 노선에 내년 기존 항공사의 신규 노선을 더해 30개 내외의 국제노선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주공항은 명실 공히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또한 2018년 충북 경제성장률은 6.3%(전국 2.8%)로 도정 사상 최초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2016년 5.8%(전국2위) ? 2017년 6.1%(전국2위)에 이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충북 GRDP의 산업별 비중을 보면 제조업이 전년보다 0.8%p 증가한 48.5%를 차지하였고, 건설업은 전년 6.3% ? 7.1%로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전년 41.5% ? 40.2%로 감소하였다.
전국대비 충북GRDP 비중은 3.63%로 전년 3.51%보다 0.12% 증가하였으며 충북경제 4%실현을 비전으로 추진해온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4년 3.19% ? 2018년 3.63%로 증가하였다.
실질GRDP비중은 2013년 3.16%(49.5조원)→ 2014 3.19%(51.6조원)→2015년 3.32%(55.2조원)→2016년 3.42%(58.4조원)→ 2017년 3.51%(62.0조원)→ 2018년 3.63%(65.8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