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新 중산층, 자녀교육에 총수입 50%이상 지출
중국 신 중산층이 수입의 54%를 집세 및 대출상환에, 52%를 자녀교육에 사용하고 있는 나타났다.
텅쉰리차이통(??理?通), 21세기경제연구원이 연 수입 20만 위안(약 3천4백만원) 이상, 고등 교육 이상 이수자, 전문직 혹은 관리직에 종사하는 신 중산층으로 주로 1,2선 도시에 거주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동 발표한 <2019 신 중산층 가정 소비 및 재테크 보고>를 인용한 중국신문망 보도에 의하면, 이들의 주요 지출 영역은 일상적 지출, 집세 및 대출 상환, 자녀 교육으로 각각 71.2%, 53.9%, 52%를 차지했고, 여행지출, 부모 부양, 인간관계 지출이 각각 23.4%, 19.7%, 12.5%를 차지했다.
신 중산층 가정의 55%가 자녀교육에 수입의 10-30%를, 9.9%가 수입의 50%를 지출하며, 연 수입 20-30만 위안 가정의 35.7%, 연 수입 80만 위안 이상 가정의 25.8%가 올해 자녀교육 지출을 늘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중산층의 12.1%가 2019년에 추가 저축을 하지 않았고, 18.1%는 추가 저축 금액이 총 지출의 20% 이하로 조사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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