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폭력이 발생했던
하우프트슐레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3월 교내 폭력이 발생했던 베를린 노이쾰른구 하인츠 부슈코프스키 구청장 (사민당)은 9일 디벨트와의 인터뷰에서 "하우프트슐레의 교내폭력이 심각하기 때문에 이런 학교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않는 학부모에 대해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지원금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슈코프스키는 "정치인들이 이민가정 어린이들의 교육과 통합에 대해 실제 조치는 취하지 않고 말로만 떠들고 있다"며 "전일제 학교의 설치 등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펴야한다"고 요구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