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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탄생 초읽기 '낭만닥터 김사부2', 버프BUFF 유발 ‘열광 포인트

by 편집부 posted Jan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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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탄생 초읽기 '낭만닥터 김사부2', 버프BUFF 유발 ‘열광 포인트

SBS ‘낭만닥터 김사부 2’가 단 4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월화극 기록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버프 유발 ‘열광 포인트’ NO.3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는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인생을 통째로 다시 생각하게 된 노력형 공부천재와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타고난 수술천재 외과 펠로우 2년차들이 한때 신의 손이라 불렸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진짜 낭만을 배워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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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난 14일 방송된 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6%, 전국 시청률 19.9%, 2049 시청률 7.4%, 순간 최고 시청률 21.6%를 달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면서 화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 왕좌를 수성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한석규-이성경-안효섭 등 배우들의 혼연일체 연기와 더불어 강은경 작가의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스토리 전개, 유인식 감독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파죽지세 시청률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낭만닥터 김사부 2’가 단 4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게 만든 ‘열광 포인트’ NO.3을 전격 분석했다.



◆NO.1 ‘낭만닥터 김사부 2’ 열광 포인트

- 돈도 명예도 없이 오직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낭만 아이콘’!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김사부(한석규)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김사부(한석규)는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게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낭만 아이콘’이다. 김사부는 ‘책임 질 수 있겠냐’는 박민국(김주헌)에게 “살릴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물어야지”라고 호통 치는가하면, 국방장관이니 안전한 수술을 했어야 한다고 따져 묻는 서우진(안효섭)에게 “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위치의 사람이든 나한텐 그냥 환자일 뿐이야.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라고 핵사이다 돌직구 일침을 날렸다.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 등 다른 욕망을 쫓는 것이 아닌, 오롯이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강조하는 김사부의 강력한 ‘사자후’가 목표도 의욕도 소멸해가는 현대인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사부는 각각의 사연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 닥터’ 차은재(이성경)와 서우진을 낭만의 가르침으로 이끌어, 보는 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울렁증으로 인해 수술실에서 뛰쳐나가는 차은재에게는 ‘의사를 때려쳐’라는 직통법으로 자극을 주고, ‘돈이 필요한데 얼마에 사겠냐’는 서우진에게는 ‘내가 필요한 건 의사야’라며 목적보다 의사로서의 소신을 되새기게 했다. 돈도 명예도 없지만 “의사한테 환자 말고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한가”라는 낭만적인 답을 건넨 닥터 김사부가 먹먹한 감동과 가슴 저릿한 여운으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NO.2 ‘낭만닥터 김사부 2’ 열광 포인트

- 울렁증 트라우마 극복하려는, ‘수술실만 아니면 다 괜찮습니다’ 차은재(이성경)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수술실 울렁증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차은재는 또 다른 열광지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차은재는 의대에 입학한 후 하루 4시간 이상 자본적 없고 열공에 열공을 거듭하며, 죽자 사자 공부해 CS(흉부외과)보드에 합격했지만,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이 생겨 수술실을 뛰쳐나갔다. 뿐만 아니라 울렁증을 잠재우기 위해 흡입한 신경 안정제로 인해 수술실에서 코를 골며 잠 들어버리는 ‘사면초가’에 빠지게 된 것. 결국 지방 허름한 돌담병원까지 내려온 차은재는 첫 수술에서 뛰쳐나가면서 김사부에게 의사를 때려치우라는 독설을 들었고, ‘죽어라고 노력하고 고생한, 내 청춘이 억울하고 모든 게 다 억울해’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하지만 안정제를 먹고서라도 수술실에 들어가고자 했던 차은재는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응급환자를 능숙하게 처치하며 제 실력을 발휘,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던 돌담 의료진과 김사부를 놀라게 했다. ‘수술실만 아니면 다 괜찮습니다’라며 수술실 울렁증을 극복할만한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된 차은재와 차은재를 진정한 의사의 길로 인도하고 있는 김사부의 가르침이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을 채널 고정시키고 있다.

◆NO.3 ‘낭만닥터 김사부 2’ 열광 포인트

- 돈이 필요한 현실에서 ‘답을 찾으라면서요’라며 고군분투하는 서우진(안효섭)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괄목할만한 열광 포인트로 돈을 벌기 위해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생계형 써전’ 서우진도 한 축을 차지한다. 서우진은 동반자살을 시도한 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채,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갚기 위해 돈벌이로 자신의 의술을 사용해왔다. 더욱이 서우진은 김사부의 제안으로 돌담병원에 오자마자 자신에게 얼마를 줄 수 있냐며 돈에 관해 따져 물어, 김사부와 돌담병원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서우진은 ‘신의 손’이나 다름없는 김사부의 대담한 판단력, 경지에 이른 수술 솜씨에 “말도 안 돼. 이 사람...제대로 미쳤다”라며 충격을 받았고 예사롭지 않은 의술을 펼치는 김사부에게 ‘감과 운’ 뿐이었다고 주장한 후 “니 눈에 그것만 보였다면 너도 별수 없단 뜻인데...답은 니가 찾아야지!”라는 조언을 들었다. 결국 서우진은 답을 찾기 위해 김사부의 명령에 따라 박민국 수술실에 들어가 맹활약을 펼쳤고, 돈을 받았냐는 억울한 오해에 “답을 찾으라면서요! 빌어먹을”이라며 눈시울까지 붉힌 채 의사로서의 진정성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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