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
우리나라 민속명절인 구정 설이 한 주일 지난 1월31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지부장:이숙자)는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대표:최병호)에서 설날 잔치를 열었다. 이날 구정잔치에는 최병호 문화회관 대표를 비롯해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 이영창 전 총연합회장, 대한노인회독일지부 하영순 회장,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정용화수석부회장과 겨레얼살리기운동프푸지부 김효성, 박영래 자문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박상련 총무의 사회로 1부 하례식은 11시30분경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숙자 지부장은 참석 인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 민속명절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떡국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윷놀이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으로 기쁨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는 인사말을 전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요즘 어리아이들은 설날을 잘 모른다고 언급하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에 먹는 긴 가래떡은 장수를 기원하고 하얀 떡국을 먹으면서 지난해 섭섭했던 일들일랑 모두 하얗게 씻어버리라는 의미와 다시 한 살 더 먹는 거라고 전해지지만 두 그릇씩 먹고 겨레얼살리기운동에 힘을 내고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기를 바란다.” 는 덕담으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박상련총무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찬구 사무총장의 저서 <흥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을 소개한 후 모두 함께 겨레얼살리기 노래 < 새 시대가 열렸네 >를 제창한 후 1부 기념식은 폐회되었다.
준비된 떡 만두 국으로 식사를 마치고 2부 윷놀이대회가 시작되었다.
리그전으로 3곳에서 열띤 경기가 시작되어 환호성과 웃음이 폭발되어 장내가 떠나갈 듯 했다. 처음엔 2인조로 시작 탈락 팀을 제외하고 개인전으로 좁혀져 마지막 1.2위전은 박영래.김효성 자문위원들의 경합으로 1등 박영래 2등 김효성. 3.4위전은 이순희.배정숙 회원들의 경합에서 3등 이순희 4위 배정숙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4명의 장려상엔 박정자, 박상련, 정경숙, 노순자등으로 윷놀이승자 8명 모두에게 10 kg 쌀 한 봉지씩의 상품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참석자 모두에겐 떡국 떡 한 봉지씩을 전해주어 푸짐한 잔치가 되었으며 모두 아쉬운 마음을 담고 내년을 기약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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