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호남향우회 제26대 임원 상견례 및 2020년 사업계획
지난 2월2일(일) 오후 재독호남향우회(회장 김상근)는 뒤셀도르프에 있는 서울식당(대표 여행구)에서 제26대 임원 상견례를 하면서 2020년 사업계획을 의논했다.
김용길 사무총장은 노트북을 켜면서 회의 진행을 시작하였다.
김상근 회장은 ʺ주일인데도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임기 동안 우리 독일 호남향우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ˮ고 하면서 ʺ큰 배를 저어 갈 때 선장 혼자서는 갈 수 없듯이 임원분들의 뒷받침이 중요하니 우리 합심해서 잘 해보자ˮ며 각오를 보였다.
먼저 임원발표가 있었으며 다들 ‘재미있게 봉사해 보자’는 다짐을 보여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였다.
전부터 대보름잔치를 해오던 재독호남향우회는 제25대에서 회장이 몸이 불편하여 계속하지 못하게 되어 긴급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는 등 분주하게 진행되어 왔으나 준비상 대보름잔치는 어렵겠다는 의견이었다.
그래서 3월28일 보트롭에서 ‘재독호남향우회의 날’로 정하고 행사 시작을 13:30부터 하여 버스를 대절하여 참석하는 회원들도 당일 귀가할 수 있도록 이른 저녁시간에 마치자고 결정하였다.
김상근 회장은 한국에서 향토연예인들을 초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김 회장은 ʺ전 회장단에서 520 유로의 적은 이월금을 넘겨 받았지만 여러분들은 돈 걱정하지 말고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해주시면 좋겠다ˮ고 하면서 ʺ차기에 넘겨줄 때 마이너스 통장은 없을 것이다ˮ고 하여 임원들은 박수로 응원했다.
오늘 호남향우회 임원 모임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들은 뒤셀도르프 한 향우는 식당에 전화를 해서 수고한다면서 음료수를 후원하고, 또 기울어지려는 향우회를 다시 일으키려는 김상근 회장단에 고맙다는 격려가 있었다는 대화를 하면서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잘 해보자고 하는 임원들이었다.
재독호남향우회의 날 행사에 대한 세세한 의견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은 임원카톡을 통해서 더 의논하자며 10시경 회의를 마쳤다.
최수금 회장 부인은 참석한 임원들에게 깨지지 않게 예쁘게 포장된 고소한 참기름을 한 병씩 선물했다.
재독호남향우회 제26대 임원명단
회장: 김상근
수석부회장(남): 정성규, (여): 김영희
부회장: 최수자, 황순자, 구봉환, 이철우
사무총장: 김용길, 김용운
재무부장: 김원희, 이정자
기획부장: 전명숙, 김혜숙
섭외부장: 신정희, 조용순
문화부장: 김여관, 김갑호
청년부장: 표낙선, 여흥현
봉사부장: 장광흥, 원형상, 윤지영
부녀부장: 박봉순, 최수금
함부르크지회: 곽용구, 홍숙희
베를린지회: 신성식, 표낙선
프랑크푸르트지회: 라병인, 이철우
감사: 여부덕(수석), 안경환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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