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체육 복지 등 도민 삶의 질 높인다
충남도는 제5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관광산업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 자문위원들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체육 복지,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발전 정책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한 구체적인 주요 현안은 △2030 충남형 문화체육관광 발전 전략 △충남 실감콘텐츠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 클러스터 구축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사업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비림공원 조성 △2020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안면도관광지 조성 등이다.
한편, 충남도는 5일 아산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 업무 추진 방향과 핵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종사자 및 시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최소화와 안전 관리를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우성 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문화·관광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광객·방문객 불안감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