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환율 조작국 상계관세 부과에 독일 긴장

by 편집부 posted Feb 1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미국의 환율 조작국 상계관세 부과에 독일 긴장

미국 상무부가 환율조작을 보조금이라고 결정하여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독일 등 관련국들이 긴장하게 되었다.

1213-독일 1 사진.png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현재 상무부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독일, 이탈리아 및 아일랜드를 환율조작 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한 상태이다.

특히, 독일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제학자들로부터 수출촉진을 위해 재정긴축 등 유로화 저평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5 한독마트와 배 치과.png

미 상무부는 환율 조작을 통해 저평가된 환율을 이용한 불공정 무역에 나서고 있는 국가들의 개별 제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해 공정한 무역을 추구하고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 기업은 교역국의 환율조작을 근거로 특정 품목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를 요청할 수 있어, 유로화 저평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독일 등 일부 회원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독일 2 그린마트와 부배여행사.png


상계관세 대상은 자동차, 철강 및 알루미늄 등 전체 품목군이 아닌 특정 개별 품목에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독일이 주 타깃이 될 전망이다.

독일 3 미장원과 하나로.png

당초엔 막대한 달러 매입으로 위안화를 평가 절하해온 중국을 겨냥했으나, 위안화가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그 대상이 독일로 바뀌어 결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독일 4 샹리와 K MALL.png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