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제10차정기총회-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회장 유상근)는 지난 2월20일 12시, 레버쿠젠에 있는 Wacht am Rhein(중식당)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명수 부회장(공군)은 성원보고에서 대의원 39명에 25명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알렸다. 또 참석해 준 4명의 고문들을 소개하고
새로 입회한 회원들을 소개했다.
엄숙하게 국민의례를 한 후 유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ʺ날씨도 좋지 않고 주중인데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죄송하다. 하지만 향군은 언제나 어느 자리나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우리 본연의 임무를 다한다는 자세로 여러분을 모시게 되었다. ˮ며 2020년은 재향군인회가 벌써 10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유 지회장은 한국 실정이 보이지 않게 재향군인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외 단체들이 활동을 하려면 재정이 따라야 하는데 아직 한국 향군 본부로부터 재정지원에 대해 확실한 답을 받지 못했음도 밝혔다.
요즘 한국에서 코로나 19전염병으로 인해 난관에 처해 있는데 서로 조심하길
당부하고, ʺ혹여 향군에서 활동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격려해 주고 잘못된
것은 꾸지람도 해주고 잘하면 칭찬도 해 주길ˮ 부탁했다.
최병호 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ʺ7년 전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한 후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을 비롯 여러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재향군인회가 제일 큰 거 같고 자랑스러운 단체 같다. 지난 번 문화회관 행사에 버스를 대절해서 참석해
준 동무들이 고맙다. 앞으로도 서로 뭉쳐 교민단체를 이끌어 나가자ˮ고 하였다.
이어서 성규환 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재향군인회 해외지부에서 독일 재향군인회가 1위라고 칭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큰 박수를 보내자고 하였다.
이어서 업무보고는 유상근 회장이, 재정보고는 조영수 재정부장이 했다.
현재 4,669유로의 잔액이 있음을 보고했다.
감사보고는 김기복 감사가 했다. 철저하게 정리된 자료에서 놀랐다고 하면서 자료를
잘 보면 본인같은 마음이 들 거라고 재무를 비롯한 수고한 회장단을 칭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2019년 2월이후) 주요 행사와 재정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서면으로 보고되어 대의원들의 질문이 없었다.
이어서 2020년도 사업계획서 인준을 대의원들로 부터 받았다.
1. 신년하례식(1월) 2. 정기총회(오늘) 3. 향군창립 10주년 기념 및 체육대회(6월27일) 4. 향군의 날 10주년 기념행사 (9월 중)
마지막 순서로 ‘향군의 다짐’을 이병윤 부회장이 낭독했다.
유상근 회장의 ʺ건강을 팔팔하게 잘 챙기셔서 향군회 활동을 잘 해달라ˮ는 폐회인사를 한 후 정기총회를 마쳤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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