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역대 최다 선정 쾌거
전라북도는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 새뜰마을사업)에 역대 최다인 13개 사업(도시지역 4, 농촌지역 9)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의 경우 전국 22개 선정지역 중 4개(전주,군산,익산,순창) 지역으로, 전국 최다 선정되었고, 농촌지역은 도 발굴 11개 지역 대비 9개(익산,정읍,진안2,무주, 임실2,부안2)가 선정되어 역대 최고의 선정률(90%)을 보였다.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골고루 잘사는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15년부터 추진해온 국가공모사업이다.
도시와 농어촌 지역을 구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는 4년간 최대 50억원 내외 범위 사업비의 70%까지,농어촌은 3년간 15억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특히 생활·위생 인프라, 안전 관련 사업은 사업비의 80%까지 국고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자체 간 경쟁이 높은 사업이다.
전북은 향후 3~4년간에 걸쳐 국비 약 210억 원 정도 지원을 받아 지역의 열악한 생활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김미정 전라북도 정책기획관은 “새뜰마을사업 공모가 역대 최다로 선정된 것에 대해 낙후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도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