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6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 코로나 19, 확진자 급속히 증가해 긴장 국면
이탈라아 4월 10일까지 전국봉쇄령(전 국민 이동제한령)으로 6 천만명의 국민들이 자택에 머물러야

이탈리아 10,149명(사망 631) ,독일 1,139명(사망 2),프랑스,191명(사망 21)
영국 373명(사망 6), 스페인 1,024명(사망 16), 오스트리아 112명
크로아티아 11명, 핀란드 30명, 스웨덴 203명, 스위스 332명(사망 2)
벨기에 200명, 덴마크 36명, 그리스 73명, 노르웨이 169명, 체코 32명
루마니아 15명, 네덜란드 265명(사망 3),룩셈부르크 2명, 아일랜드 21명
포르투갈 30명, 폴란드 11명, 헝가리 9명, 슬로바키아 5명, 불가리아 4명


코로나표2.jpg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11만 명을 넘어섰고, 유럽에서는 14,603명이 확진자로 진단받았고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했다고 경고하면서도 공식 선언을 내놓진 않았다.

 CNN은  “WHO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두 아직 코로나19 발병을 팬데믹이라 부르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는 세계가 이미 팬데믹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탈리아는 누적확진환자가 10,149명(사망 631명, 3월 10일 오후 6시 현재)으로 발병국인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게에서 가장 많은 확진국가로 확인됐다.    

또 이란, 스페인, 독일, 영국 등에서도 추가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이 23%로 일본(2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감염이 빠르고, 누적 사망자의 절대다수는 63∼95세 사이에 지병이 있어 사망률도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에서는 사망자가 적은 데 대해 감염 진단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젊은 층까지 빨리 이뤄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의료 인프라도 조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원인으로 꼽힌다. 베를린 샤리테 병원의 바이러스 연구소장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독일이 진단 측면에서 선두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217-유럽 2 사진 7.png

오스트리아 정부는 3월 10일 이탈리아와의 국경에서 코로나 19 진단에 대한 확인서가 없는 사람의 경우는 입국을 허용치 얺는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정부는 러시아워 신간때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할 것을 발표했다. 
이탈리아는 3월 8일자로 ‘북부 봉쇄’ 행정명령을 하루 만인 3월 9일자로 4월 3일까지 전국봉쇄령(전 국민 이동제한령)이라는 초유의 조치를 선포해 이탈리아 국민 6000만여명은 업무·건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주 지역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1217-유럽 2 사진 1.jpg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말을 인용해 “지금이 이탈리아의 가장 어두운 시기”라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전시 상황에 비유하면서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제한령에 따라 이탈리아 국민은  전날 밀라노 중앙역에 검문소가 세워진 것을 비롯해 전국의 기차역과 요금소, 도로, 공항 등에서 시민들의 이동 목적을 묻는 경찰 검문이 강화됐다. 

이탈이아 최대 관광지인 로마와 베니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영국항공BA는 영국에서 이탈리아행 매일 60편의 모든 항공의 운항을 정지했다.
저가 항공인 라인어에어Ryanair도 4월 8일까지, 이지제트easyjet도 4월 3일까지 이탈리아 운항을 중단했다.

1217-유럽 2 사진 2.jpg

노르웨이Norwegian Air 항공은 전체 운항의 15%에 해당하는 3000 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대 산업도시인 밀라노의 경우도 거리에 행인이 거의 없어 정적만이 흘렀다. 
외신은 이탈리아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가혹한 조치를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정부 조처에 따라 술집과 식당, 카페 등은 오후 6시 이후 야간 운영을 중단했다. 영화관과 극장, 박물관 등 모든 문화·공공시설도 잠정 폐쇄됐으며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 및 행사도 중단됐다. 이탈리아 중심 도시 밀라노 시내에 위치한 ‘라 리라센테’ 백화점의 한 점원은 “아무도 없다. 이런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1217-유럽 2 사진 3.jpg

영국 일간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보건·의료 시스템은 위기 수준에 다다랐다. 
마시모 갈리 사코병원 감염병 전문의는 “최근 롬바르디아주 병원에 대한 압박이 엄청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보건 시스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아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1217-유럽 2 사진 4.png
1217-유럽 2 사진 5.png

롬바르디아주 정부의 안토니오 페센티 긴급대응팀장은 “지역 의료 시스템이 붕괴 일보 직전”이라면서 “중환자실 병상 부족으로 병원 복도와 수술실, 회복실을 임시 개조해 사용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다른 유럽·중동의 국가들도 제각기 비상조치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날 첫 사망자가 나온 독일은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재택근무나 혹은 자전거로 출퇴근할 것을 권고했다. 

스페인은 마드리드 내 모든 학교를 오는 11일부터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1217-유럽 2 사진 6.png

이스라엘은 모든 해외 입국자를 14일간 자가격리하는 극단 조치를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확산 14개국의 여행을 중단하라는 권고안을 내놓고 행정당국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만리얄(약 1억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5 유로존 경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불안 file 편집부 2020.02.12 6292
634 EU,베트남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 두번 째로 FTA 맺을 전망 file 편집부 2020.02.18 1447
633 EU 유로존 경제성장 저해 외부요인 많아 불안 file 편집부 2020.02.18 1173
632 美, 에어버스 불법보조금 관련 對EU 항공기 보복관세율 인상 file 편집부 2020.02.18 1111
631 2020년 스페인 경제, 성장폭이 다소 둔화될 전망 file 편집부 2020.02.19 1164
630 EU,인공지능 기술 남용으로 인권침해 가능성 엄격 제한 편집부 2020.02.26 2036
629 이탈리아 '코로나19'격리 어기면 3개월의 감옥과 벌금 부과해 편집부 2020.02.26 1776
628 유로존, '코로나-19'위기 대응에 독일에 확대 재정 요구 file 편집부 2020.02.26 8835
627 EU-영국, 3월 2일부터 무역협정 협상 본격 개시 file 편집부 2020.03.04 1699
626 EU, '코로나19 확산에 산업계 긴장,사태 악화되면 국경 통제 가능' file 편집부 2020.03.04 3719
625 코로나19 영향,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성당 미사 중단,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 전환 file 편집부 2020.03.04 6328
624 미국·EU 무역분쟁 확산 가능성에 EU 경제 피해 심각 전망 file 편집부 2020.03.11 3005
» 유럽 코로나 19, 확진자 급속히 증가해 긴장 국면 file 편집부 2020.03.11 7650
622 EU, 코로나19 계기, 對중 무역 의존 낮춰야... file 편집부 2020.03.11 3594
621 EU, 부가가치가 창출된 국가에 ICT법인세 과세권 부여 편집부 2020.03.17 5390
620 유럽연합, 자원낭비와 쓰레기 문제에 전쟁 선포해 편집부 2020.03.17 6824
619 새로운 여행금지 조치로 약 200만 항공좌석에 영향 file 편집부 2020.03.17 5186
618 EU회원국들, 독일 등 코로나 의료용품 수출제한에 비난 확산 file 편집부 2020.03.17 4354
617 ECB, '코로나19' 대응위해 '금리는 유지, 1,20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0.03.17 5960
616 코로나19 영향 유럽 내 유튜브·페이스북 영상 화질 낮춘다 file 편집부 2020.04.02 1457
Board Pagination ‹ Prev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