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월 대비 9.1% 증가
오프라인 유통업체 7.5%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34.3% 증가
지난 달인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7.5%)이 감소하였으나, 온라인 부문(34.3%)이 크게 성장하며, 에상을 크게 뒤엎고 전년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대형마트, 백화점의 매출이 감소하며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2016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은 통계개편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오프라인부분 감소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년대비 백화점(△21.4%), 대형마트(△10.6%)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여, 편의점(7.8%), SSM(8.2%)의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 대비 7.5%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접촉 대신 온라인을 통한 배송수요가 증가하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통계개편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온라인쇼핑을 통한 배송 수요는 생활/가구(44.5%), 식품(92.5%)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품군별 매출은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로 패션/잡화(△13.1%)는 감소하였으나, 생활/가정(19.4%), 식품(15.0%) 등 필수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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