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50년 석탄화력 0% 완성’ 전진기지 가동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0%로 낮춰 ‘별빛 가득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아갈 전진기지가 닻을 올렸다.
충남에너지센터 주요 업무는 △에너지 전환 전문인력 양성 △탈석탄 공론화 및 에너지 비전 실행 △신재생에너지 펀드 구성·운영 △에너지계획 등 수립 지원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에너지 관련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 조사·연구 및 통계 구축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 지원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 활성화 △충남형 에너지 전환 시범 사업 추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이다.
또 △농촌 태양광 보급 및 사업 발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충남 에너지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사업화 지원 △에너지사업 컨설팅 △에너지신산업 타당성 조사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 개발 △수소 가격·충전소 관련 조사 △연료전지 확대 사업 발굴 등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재생에너지 유지·보수 모니터링 구축 △공공기관 유휴부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재생에너지 창업 교육 및 투자 유치 △에너지 리빙-랩 발굴 지원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에너지 절약·전환’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화 원스톱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전환 교육 및 홍보 △2020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기초단체 에너지담당관 역량 강화 등 4개 과제를 진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충남도는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비중 0%, 재생에너지 발전 47.5%, 에너지프로슈머 80만 명 육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 비전을 수립·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